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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투랑가 단다아사나를 위한 요가지도법

by 요가지도자 희주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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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투랑가 단다 아사나는 초보수련자에게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나 체중이 손목에도 실리기 때문에 손목이 약한 수련자에게는 부담이 되는 자세이다. 지도자는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로 가기 전까지 손목을 잘 풀어주고 손바닥을 바닥에서 잘 쓰는 법을 충분히 지도해야 할 것이며, 손목이나 팔꿈치에 염증이 있어 통증을 호소하는 수련자가 있다면 무리하게 이 자세를 요구하지 않도록 한다. 

 

목차

  • 차투랑가 단다아사나를 소개하는 방법
  • 초보수련자를 위한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 지도법
  • 숙련자를 위한 차투랑가 단다아사나 지도법

차투랑가 단다아사나를 소개하는 방법

차투랑가 단다아사나를 간단하게 멘트 한다. 아래로 향한 개자세, 아도무카 스바나아사나에서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로 내려가는 방법과 엎드린 상태에서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로 올라오는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요가지도자는 수련시퀀스에서 어디에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를 넣을지 생각해 보고 보통은 아래로 내려가는 방법을 많이 쓴다. 

 

빈야사요가나 아쉬탕가 요가에서 자세의 연결마다 반복되는 차투랑가 단다아사나는 팔과 손목을 강화시키고, 복부도 발달시킨다. 특히 암발란스를 쉽게 하기 위한 준비단계로써 충분히 상체를 발달시킬 수 있으므로 수련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초보수련자를 위한 차투랑가 단다아사나 지도법

초보수련자에게 차투랑가 단다아사나는 무척이나 힘든 자세이다. 목과 어깨가 경직될 수 있고, 손목이 강화되기 전까지 손목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요가지도자는 수련자가 익숙해질 때까지 무릎을 바닥에 두고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를 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리를 뻗은 상태에서 형상만 따라하려고 애쓰는 수련자의 몸을 보면 이해할 수 있듯이 팔꿈치는 벌어질 것이고 상체가 움직이는 방향이 뒤쪽으로 향한 채 아래로 내려가고 있을 것이다. 상체의 움직임의 방향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 본다.

수련자의 뒤로 서서 골반을 잡고 내려갈 때 상체를 살짝 앞으로 밀어준다. 골반을 잡아서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 

 

팔의 힘이 없어서 내려가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버티는 것이 힘들어하는 수련자라면 양 쪽 어깨 아래에 블록을 받쳐줄 수 있다. 수련자는 블록에 어깨를 받침으로써 팔의 힘은 크게 쓰지 않은 상태지만 배를 끌어올려주어 안정된 허리를 만들 수 있다. 

숙련자를 위한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 지도법

숙련자에게는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가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수련에서 계속 반복되는 아쉬탕가요가나 빈야사 요가에서는 숙련자도 차투랑가 단다아사나가 매우 힘들 것이다. 빠르게 내려가지 않도록 숙련자에게는 내려가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카운트해주거나 가슴이 바닥 닿기 직전에서 조금 더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더 힘을 기를 수 있다. 

 

숙련자는 팔 굽혀 펴기를 하듯이 반복을 한다면 상체를 더 좋게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팔을 펴서 플랭크로 올라올 때 허리를 튕기지 않도록 몸전체를 널빤지처럼 반듯하게 올라올 수 있게 지도하라. 특히 팔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팔로 지나는 심장, 소장, 폐, 대장의 경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이 장기가 약한 수련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임을 알려주어라. 


차투랑가 단다 아사나는 팔꿈치를 벌려서 하는 팔 굽혀 펴기가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팔의 위치를 잡는데 어색하고 힘들 수 있다. 손의 위치가 너무 앞이나 뒤로 빠지지 않게 굽혔을 때 팔꿈치가 90도 이룰 수 있는 손의 위치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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