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식물 행운목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자.
행운목은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어서 분갈이가 힘든 분도 수경재배로 쉽게 키울 수 있다. 행운목은 다양한 크기로 대형화분을 좋아하는 분은 크고 풍성한 행운목으로 키울수 있고 아주 작은 사이즈로는 수경재배나 작은 화분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까다롭지 않은 조건이기 때문에 과습만 주의해준다면 비교적 키우기 쉽다.
목차
- 행운목 키우기
- 행운목 수경재배
- 행운목 분갈이 및 가지치기
행운목
행운목의 꽃말은 이름 그대로 행운이다.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하여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로 사랑받는 품종이다. 행운목의 꽃은 불규칙한 주기로 꽃이 핀다. 그래서 꽃을 피우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꽃의 개화시기는 여름이라고 하나 환경이 맞으면 계절 상관없이 핀다. 행운목꽃은 일명 기생꽃이라고도 하는데 밤부터 피어서 새벽 4시가 되면 꽃몽우리를 닫는다. 행운목은 백합과이기 때문에 꽃은 아주 진한 백합 향기가 난다.
또한 새집증후군 완화와 가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면 좋은 식물이다. 직사광선을 받을 경우 잎이 누렇게 타기 때문에 반음지나 반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행운목은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하다. 겨울철에는 실내로 들이고 물 주기는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준다.
행운목 수경재배
작은 사이즈의 행운목은 수경재배를 통해 인테리어의 효과가 있다. 화병에 돌을 깔아준다. 이것은 밑동 부분에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행운목의 뿌리와 화병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뿌리가 조금 잠길 수 있도록 물을 넣는다. 1주일에 한번정도 물을 교체해 준다. 뿌리가 없이 나무 몸통만 있어도 잘 자라는데 몸통의 영양분 만으로도 잎과 뿌리가 자라는 습성이 있다.
행운목 분갈이 및 가지치기
가지치기 할 때에는 알코올에 소독한 가위나 칼을 이용하여 줄기를 잘라준다. 잘라낸 가지는 물꽂이를 하여 뿌리를 내린 후 흙에 심어주면 된다.
처음부터 수경재배로 키우다가 화분으로 옮기면 기존처럼 물을 흡수하지 못해 스트레스 받아 몸살을 할 수 있으니 화분으로 옮긴 후 바로 물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한달 정도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행운목은 비료를 너무 자주 줄 경우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비료를 주는 주기를 길게 잡는다.
대형품종일 경우 화분에 많은 흙을 가득 담기 보다는 화분 아래는 스티로폼을 충분히 깔아서 통기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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