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그리고 간이 주관하는 심리적인 특징을 건강할 때와 건강하지 않을 때를 알아봄으로 나의 간이 제기능을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기능을 알고, 간이 나의 신체적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심리적인 특징을 알게 되면 간의 건강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목차
- 간의 기능
- 간이 건강할 때의 신체적, 심리적 특징
- 간이 상했을 때의 신체적, 심리적 특징
간의 기능
우 상복부에 위치한 적갈색의 장기이다. 반구형이며 간동맥 및 문맥으로부터 이중의 혈액 공급을 받는다. 간은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 등 다수의 대사 작용이 있다.
여러 가지 대사 작용 중 특히 호르몬대사,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간은 각종 장기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간 기능 저하가 발생할 경우 호르몬 대사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에서는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의 대사가 저하되어 여성의 경우 생리이상, 남성의 경우 고환 위축이나 여성유방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의 해독작용은 신체 내에서 합성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지용성 물질을 수용성으로 변환하여 쓸개즙이나 소변을 통해 배설한다.
살균작용은 간의 당백 합성능력이 저하되면 살균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간은 피를 저장하고 기가 뻗어나가고 이르게 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간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면 기운이 뭉친다.
간이 건강할 때의 신체적, 심리적 특징
간이 건강할 때 신체적 특징은 손톱에 윤이 나며 근육과 고관절의 이상이 없다.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심리적인 특징은 인자하고 문학적이고 교육적이다. 계획적이고 희망적이다. 정리정돈을 잘하고 아이들, 식물, 동물을 잘 키운다.
간이 상했을 때의 신체적, 심리적 특징
간이 상하면 갈비뼈 아래가 아프로 아랫배가 당기고 아프다. 화를 잘 내고 쥐가 잘 나기도 한다. 눈이 희미하고 눈곱이 잘 낀다. 피부의 긴장으로 닭살을 가지고 있고, 요통이 자주 발생한다. 편두통을 자주 겪거나 편도선에 이상이 있다. 손발톱의 이상이 있고 몽유병, 잠꼬대, 이갈이를 한다. 간염, 간경화, 간암, 담석증, 늑막염 등이 발생한다.
심리적으로는 결벽증과 욱하는 성질이 있고 폭력적이기도 하다. 한숨을 잘 쉬고 특히 봄과 새벽에 심하다. 심술을 부리고 폭언한다.
간이 상했을 때는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 주는 운동을 한다. 옆구리를 늘이고 고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스트레칭이 도움 되며 근육이 이미 긴장되어 있으므로 더 수축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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