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뼈에 좋은 요가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작고 가느다란 이 발목은 전체의 무게를 떠받치고 있다. 발목이 고장 나면 온몸이 바닥으로 무너져 내린다. 발목은 몸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의 힘으로 이루어 내는 내면의 지지를 받아야 강하게 설 수 있다.
목차
- 발목이 약할 때 증상
- 발목이 지배하는 장기
- 발목에 도움되는 요가자세
발목이 약할 때 증상
발목을 잘 삐는 사람, 발목에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 모두 발목이 약한 이유에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발목을 삐였을 때 바로 냉찜질을 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염증이 생겼을 때는 항생제를 처방받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약한 발목을 강화시키기보다 약하니까 더 아껴 쓰느라 발목은 점점 더 힘을 잃어간다.
발목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동이나 재활을 하지만 약해진 발목은 늘 통증을 유발한다. 약해진 발목으로 인하여 몸 전체가 균형을 잃고 두발의 안정감은 점점 떨어진다, 어떻게 하면 발목을 강화시킬 수 있을까?
발목이 지배하는 장기
발목은 신장, 방광이 지배한다. 신장 경락이 지나가는 위치가 발목을 통과한다.
아래 글에서 신장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더 알아보자.
발목에 좋은 요가자세
*서서하는 아사나
Utthita Trikonasana, Virabhadrasana 1,2,3
Parsvakonasana
Prasarita Padottanasana
Adhomukha Svanasana
서서한 모든 자세들은 발목에 힘을 기르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한다. 발목에만 과한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발바닥을 지면에 잘 지지하고 허벅지에 힘을 충분히 느끼며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앉아서 하는 아사나
Gomukgasana
Virasana
Supta Virasana
Bhekasana
Baddha Konasana
Krounchasana
Vatayanasana
앉아서 하는 모든 자세들은 발목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 자세들은 발목의 유연성을 요구하는 자세들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
*엎드려하는 아사나
Salabhasana
Dhanurasana
발등을 길어지게 하여 발등 전체가 바닥을 잘 누를 수 있게 해 보자.
두 발은 내가 나아가는 목적과 방향을 반영하며 발목은 그 방향성에 대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발목이 약해졌다고 느꼈을 때 나의 내면을 바라보라. 가려고 하는 방향에 대해 유연성이 부족할 때, 혹은 너무 긴장하거나 여러 방향으로 동시에 가려고 할 때 에너지가 꼬이게 된다. 새로운 방향으로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일어날 변화에 저항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가? 혼자 서있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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